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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자흐스탄 총리,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회의 개최

  • 등록일 2020.12.24

카자흐스탄 아스카르 마민 총리는 대통령의 지시 아래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회의의 의장을 맡게 되었으며, 이번 회의에는 지질 및 천연자원부 장관, 그린 브릿지 프로그램 환경단체 협회장, 산업 인프라 개발부 장관을 포함하여 카자흐스탄 내 각 주지사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었음.

카자흐스탄은 녹색 경제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환경 규정을 채택하고, 기업들이 이에 맞는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임.

내년부터 2023년까지는 석유 및 가스 정제, 에너지 생산을 위한 대형 공장의 연료 연소, 화학 물질 생산 공정 등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부문에 대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할 계획임.

아울러 이후 2025년까지 환경생태 허가를 위한 별도의 준비가 진행 중에 있으며, 환경오염의 80%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, 가스, 광업, 야금업, 화학산업 등에 최첨단 생태기술을 적용하여 폐기물 관리와 저탄소 배출 시스템 등을 실행할 전망임.

** 시사점 : 카자흐스탄의 대도시와 에너지 자원 가공 시설들이 집적해 있는 지역의 경우 환경오염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음. 이에 정부 차원에서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는 것으로 보임. 이른 바 녹색 경제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으나,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지칭하는 녹색 경제는 대체로 환경 보호의 의미가 강하며, 향후 환경 보호를 위해 유럽연합의 사례들을 벤치마킹할 것으로 예상됨. 효율성 위주의 고성장 전략을 채택했던 기존 카자흐스탄 내 기업들 역시 이러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친환경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적극 동참하여 준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.


** 자료원 :
https://www.inform.kz/kz/askar-mamin-zhasyl-ekonomikaga-koshu-zhonindegi-kenestin-otyrysyn-otkizdi_a3733875


** 본 자료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, 번역, 감수하였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