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2022년 카자흐스탄 시위 대응 방식에서 카자흐스탄 내부 안보의 취약성 드러나…
- 카자흐스탄은 안전보장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온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해 왔음. 그러나 2022년 1월 카자흐스탄 시위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카자흐스탄 정부는 내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단안보조약기구(CSTO) 평화유지군을 개입시키는 등 외부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모습을 보임. 이에 따라 정부가 자체적으로 국내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내부 안보에 대한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평가됨.
□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국방개혁을 단행
- 2022년 카자흐스탄 사태와 같은 잠재적인 내부 혼란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외부 안보 협정, 특히 러시아와의 안보 협정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군 현대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함.
- 올해 카자흐스탄은 현대식 장갑 차량 도입, 무인기 및 항공우주군 시스템 강화, 내화성 보트 구매, 군사 훈련 시설 개선 등 군 현대화를 통해 국방 역량을 통합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.
□ 국가 안보와 지역 안정을 위한 카자흐스탄의 군 현대화 계획,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균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돼…
- 일부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의 군사력 증강이 내부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향후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.
- 카자흐스탄의 군사력 강화는 인근 아프가니스탄 지역을 포함, 증가하는 테러 집단의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볼 수 있음. 이는 중앙아시아의 안보 초점이 국내 문제에서 더 넓은 지역 안보 문제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하며, 중앙아시아의 군사 균형에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음.
출처:
1) https://www.specialeurasia.com/2024/08/12/kazakhstan-military-upgrade/
2) https://armyrecognition.com/news/army-news/army-news-2024/kazakh-defense-ministry-plans-major-weaponry-upgrades-including-drones-and-armored-vehicles-for-2024
※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, 번역, 감수하였습니다.